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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거실, 향기롭게 유지하는 세가지 방법
by 운영자 | Date 2023-08-10 12:51:34 hit 131

여름철 거실, 향기롭게 유지하는 세 가지 방법

(출처 :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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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공간 거실, 항상 향기롭게 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경향신문



후각은 시각만큼 좋은 기억을 각인시킨다. 호텔, 고급 리조트, 쇼룸, 상업 매장 등에서

 공간에 특유의 좋은 냄새를 첨가하는 향기 마케팅을 벌이는 이유다.

우리 집 공간에도 여름 더위도 썩 물러가게 하는 신선한 향기 마케팅을 해보면 어떨까?

생활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집 안을 향기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항상 향기를 유지할 수는 없지만 손님을 접대할 때만이라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면

전문가가 말하는 거실에 향기를 첨가하는 방법에 대해 주목해보자.


일단 청소가 중요

건축&인테리어 디자인회사 Archute의 이사 재키 슈는

좋은 향기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정기적인 청소라고 말한다.

먼저 거실의 냄새를 품고 있는 물건 중 대표적인 것이 소파와 각종 가구다.

먼지와 각종 오염물, 반려동물 털 등의 냄새가 소파에 스며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는 필수다.

재키 슈는 “진공청소기로 정기적인 청소를 하고 베이킹소다, 식초를 사용해 퀴퀴한 냄새를 지워야 한다.

소파의 커버나 담요도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야 좋은 냄새가 난다.

가능하다면 6개월에 한 번씩 스팀 청소로 소파의 얼룩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냄새나는 곳에 뿌리면 효과가 좋은 강력한 냄새 흡수제다.

오염이 심하다고 센 화학물질로 된 세제보다는 신선한 향을 유지할 수 있는 순한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반려동물이 있다면 예방이 중요하다.

특유의 체취를 없애고 위생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동물의 침구, 장난감, 액세서리를 자주 세탁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씻기고 젖은 채로 소파에 눕히면 바로 냄새가 밴다.

우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집 안에 러그나 양탄자가 깔려있다면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자주 바람을 쐬어주어야 한다.

 나쁜 냄새를 배는 것을 막고 먼지가 섬유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전자 제품도 냄새를 유발하는 의외의 복병일 수 있다.

열을 내는 전자제품은 먼지와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될 수 있어 불쾌한 냄새를 일으킨다.

전자제품은 극세사 천으로 흠집이 나지 않게 닦아 먼지를 제거한다.

여름철 거실, 향기롭게 유지하는 세 가지 방법© 경향신문


그다음은 공기 질 개선

청소를 마쳤다면 공기 질을 개선하자.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거나 공기 청정기로

환기가 잘되도록 해야 좋은 냄새가 나는 거실을 만들 수 있다.

산세비에리아, 뱅갈고무나무, 홍콩 야자, 아이비 등 공기 정화 식물을 두는 것은

자연스럽게 좋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양치류 식물은 실내 오염 물질을 줄이고 라벤더, 재스민, 유칼립투스 같은 허브류는 상쾌한 향기를 낸다.


천연 방향제 사용

청소 전문가이자 아로마테라피스트 닉 헤이든은 인공 방향제 대신 천연 방향제를 고려해보라고 말한다.

말린 허브류나 포푸리, 감귤 껍질 그릇을 방 주변에 전략적으로 배치하면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에센셜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디퓨저도 거실에 향기를 추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닉 헤이든은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사용한다면 티트리, 히노키, 레몬을 추천한다.

항바이러스, 항균 그리고 곰팡이를 사멸하는 오일이다.